배당투자는 주식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방법 중 하나로 기업이 이익을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배당금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개념으로 매우 안정적 투자임에도 불구하고 배당주 투자로 실패하는 투자자 대부분은 고배당주라는 유혹에 빠져서인데요 안정적 수익 보장을 위한 올바른 배당주 투자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내가 매수한 주식이 올라서 버는 것과 배당금을 받아서 수익을 내는 방법에 의해서입니다.
주가가 올라서 돈을 버는 것은 주주들끼리 서로 거래를 해서 돈을 버는 것이고 실제로 회사가 돈을 벌어서 주주들에게 돈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배당밖에 없습니다.
배당금이라는 것은 회사를 만들고 주주들한테 이익을 나눠 줄거라는 약속을 지키는 행위로 주주 환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배당금도 ESG안에 들어가는 것이고 회사의 이익을 증가시키면서 그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올바른 기업경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올바른 배당주 투자 전략에 대해서 대한민국 기업의 배당 현실을 알아보고 배당주 투자로 돈을 못 버는 이유와 올바른 배당주 투자 노하우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상장 기업 대부분은 배당을 거의 주지 안거나 주더라도 기업 이익에 비해 매우 적게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한민국의 기업들 중 기업 창립이후 수십조의 이익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이 0원인 회사도 있는데 이것은 배당을 주는 것이 법으로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자 마음이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것은 한국의 기업과 달리 개인 오너가 회사에 대한 일방적 통제권을 갖고 있지 않고 경영권을 가진 최대주주가 아닌 전문경영인에 의해 경영되기 때문입니다.
전문경영인은 실적과 주가를 올려서 그만큼 본인 성과금을 받는 것인데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 배당금을 많이 주게 되면 경영자는 훨씬 더 유리한 조건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달리 한국의 기업들 대부분은 최대주주가 오너들이고 내 회사라는 생각이 있으며, 아버지나 가족이 만들어서 키웠기 때문에 내가 물려준 회사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 회사의 이익을 왜 주주들에게 줘야하는지에 대해서 부정적 문화가 많이 자리잡고 있는 것도 대한민국 상장사들이 배당에 인색한 것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상장사들은 기업 오너들이 자신들이 키운 회사를 좀더 키우고 싶어서 주주들한테 지금은 환원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있어 배당금을 적게 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또한, 한국은 한국 특유의 경쟁문화가 있어 그룹 총수들간 서로 경쟁이 있어 배당을 주면 회사의 현금 동원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업을 인수해서 규모를 키워나가는 힘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기업 이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당을 주지 않고 현금을 많이 갖고 있으면, 불경기일 때 좋은 기업을 저렴하게 인수해서 기업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오기 때문에 이러한 것에 대한 준비 차원에서도 회사에 현금을 쌓아두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국내 대부분 기업들은 배당에 인색한 문화가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ESG 경영 개념이 들어오고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서 배당을 늘리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 대부분 기업들은 회사 이익에 대한 주주 환원 문화가 매우 부족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로 실패하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배당주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론이나 유튜브를 통해 월배당 ETF나 국내 고배당주를 장기투자 개념으로 매수하면 자연적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현혹되어 배당주 투자에 뛰어들었다가 실패를 보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배당주 투자는 배당 수익률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는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배당수익률은 배당금을 주가로 나누는 것이고 배당금이 클수록 배당수익률은 높고 주가가 낮을 수록 배당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상황은 배당금은 늘어나면서 주가각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것이며, 주가가 계속해서 우하향 하는 종목은 배당에서 수익이 나지만 주가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한다는 것은 배당금이 계속 늘어나는 좋은 기업을 싸게 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투자 초보자들은 배당수익률이 높은데 주가가 계속하락할 수 밖에 없는 기업들을 많이 사는데 이것은 고배당이라는 착각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기업들은 배당은 잘 주지만 주가가 그만큼 빠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수익은 없거나 손해를 보는 상황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작년에 많이 줬는데 올해부터 안 줄 것 같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앞으로 많이 줄 것 같아서 투자하는 투자자들도 있는데 희망회로 투자는 배당컷을 당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재무제포를 보면 어떤 특정 기업의 경우 배당을 줄 수 없을 것 같이 분석되었음에도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미래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실수인 것입니다.
투자는 과거 시점으로 해서는 안 되면 미래가치를 분석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주인 AT&T나 인텔 등은 한 때 배당을 잘 주는 기업이었는데 회사의 성장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배당금이 확 줄어들었고 미래에 대한 성장성 또한 불투명하여 주가도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의 배당금 수준을 보고 투자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주주는 주가가 올라도 돈을 벌고 배당금을 받아도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합산해서 수익률을 계산해야 하며, 현재의 배당수익률이 아니고 미래 배당수익률을 보고 투자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식을 2024년 10000원에 매수하면 2025년에도 내가 산 주식의 가격은 그대로 10000원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위 도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2025년 10000원에 어떤 주식을 매수하면 10년이 지나도 내가 산 금액은 10000원인 것으로 주가 등락은 있지만 내가 산 주식의 가격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배당금은 매년 바뀌고 기업의 이익이 늘어나면 일반적으로 배당금도 증가하고 이익이 꾸준히 늘어나고 배당금이 꾸준히 늘어나는 기업을 매수하면 배당수익률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것입니다.
투자자가 돈을 벌려면 배당금도 중요하지만 주가 상승분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주가는 주당 순이익이 상승해야 돈을 버는 것이며, 주식수가 계속 줄어들면 순이익이 늘지 않아도 주당 순이익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배당이 적더라도 주가가 상승하면 주가 상승분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배당에 연연할 필요 또한 없는 것이고 배당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첫째, 투자가 가능한 배당주에는 배당이 없고 주가가 올라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기업들이 가장 좋습니다.
배당을 하지 않는데 어떻게 배당주라고 의문을 갖는 분들도 있겠지만 배당을 하지 않을 뿐이지 배당이랑 똑같은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배당주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무상증자를 해주는 기업이 있는데 과거에 유한양행이라는 기업의 경우는 매년 20주 마다 12주씩 무상증자를 해줬는데 실질적으로 5%의 배당 효과가 있었으며, 세금 또한 낼 필요가 없었기에 15.4%의 배당소득세를 절세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무상증자 외에도 기업 돈으로 자사주를 매수해서 소각하는 기업인데 이러한 기업들은 기업의 순이익에서 주식수를 나눠주기 때문에 주당 순이익이 증가하고 주가는 함께 올라가는 효과가 있어 배당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둘째, 배당과 주가사승의 합이 증가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연평균 주가 상승분과 배당금 값을 구한 후 성장률을 구해서 미래 주주의 이익을 계산해 보면 됩니다.
내가 목표하는 연도까지 배당금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해보고 주가는 하락하지 않고 배당금은 꾸준히 증가하니까 이 기업의 배당 수익률은 앞으로 얼마나 좋아질 것인지 판단되었을 때 투자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배당수익률이 3%라도 향후 내가 매수한 주가 대비 5%, 10%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면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배당주 투자는 주당 순이익과 배당금이 같이 늘어나는 기업이 있을 경우 최소 5년 이상 순이익과 배당금이 함께 늘어나는 기업을 선택해야 합니다.
기업의 순이익이 일시적으로 잠깐 줄어도 배당금을 늘리는 기업들이 있는데 이런 기업들은 미국 기업들에서 주로 찾을 수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미국의 정유주들은 코로나 기간 동안 회사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을 꾸준히 줬으며, 통신주들도 그렇게 했습니다.
미국은 배당 투자를 통해 연금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배당금이 하락하면 주식을 그냥 매도하고 수익률이 좋은 다른 기업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배당을 꾸준히 유지해주려고 노력하고 시간이 지나서 업황이 개선되면 배당금이 계속 증가할 수 있는 상화이 되기도 합니다.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는 거싱며, 배당금이 꾸준히 늘었다는 것은 일종의 투자자와 기업간의 신용이라고 보면 되는 것입니다.
배당금이 꾸준히 증가하려면 결과적으로 주당 순이익이 꾸준히 늘어야 하며, 성장이 낮은데 배당금만 늘어나면 결국 순이익에 부딪치기 때문에 언젠가는 더 이상 배당금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당 순이익이 꾸준히 늘어나면 배당금도 폭발적으로 늘릴 수가 있으며 배당성장률이 높아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고배당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배당수익률이 6% 이상 넘어가면 일단 의심을 해야 하며, 보통 6%가 넘어가는 기업들 중 정상인 기업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매년 배당수익률이 12%이지만 주가 하락률이 -10%인 기업의 경우는 실질수익이 세금까지 고려하면 1% 내외도 되지 않는 것입니다.
배당소득세는 내야 하는데 주가 손실에 대한 보상은 어디에서도 해주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매수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고배당 ETF 중에서 QYLD는 커버드콜 나스닥 지수에 투자를 하는 상품인데 지수에 대부분을 투자하고 약간의 이익이 나면 콜 매도를 해서 결합 후에 콜매도 수익으로 배당을 주는 구조입니다.
콜매도는 지수가 상승하지 않으면 수익이 나고 일정수준을 넘으면 손실이 나는 구조이며, 지수가 하락하면 이익이 더 커집니다.
지수투자는 일반적으로 지수가 상승하면 이익이고 지수가 하락하면 손실인데 이것을 혼합하면 횡보했을 때 수익이 가장 큰 구조가 되는 것입니다.
QYLD 의 과거 배당수익률을 보면 아래 도표와 같습니다.
구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배당수익률 | 15% | 15.9% | 16.2% | 15.3% |
주가상승률 | 18% | -4% | -3% | -40% |
합산수익률 | 33% | 11.9% | 13.2% | -24.7% |
2019년 주가가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횡보하는 구간이었기 때문에 33%라는 수익이 날 수 있었으며, 2022년 등락률이 컸을 당시에는 손실율이 -24.7%였습니다.
따라서 QYLD와 같은 상품은 지수의 변동성이 적을 때 최고의 수익률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고배당이라고 무조건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세 번째, 배당투자 시 자신이 처한 환경을 잘 파악해야 하는데 노후를 위한 투자라면 순이익 성장이 낮아도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면 되며 사향 산업만 피하면 됩니다.
노후자금 1억원이 있고 1년에 1200만원 배당을 받아서 월 100만원의 배당금을 받는 상품에 투자를 했다고 가정하고 연 배당금이 6%라면 10년 후에는 80%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월 배당금은 180만원이 되고 20년 뒤에는 여기서 또 80%가 증가하여 월 324만원이 들어오며, 30년 뒤에는 또 80%가 증가하여 583만원이 들어오는 구조가 되는 것입니다.
45세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6%인 기업에 2억 정도만 매수해 놔도 노후 연금준비는 된다는 것입니다.
구내 주식 중에서 대표적인 배당주인 맥퉈리인프라의 경우 10년 동안 분배금이 총 6154원이었으며 배당금 성장률은 6.1%였습니다.
2014년에 418원에서 2023년에는 770원의 배당금을 주었고 주가상승분만 7300원이었기 때문에 10년 동안 연평균 수익률을 계산하면 약 14% 정도였으며, 미국의 S&P500에 투자한 것과 비슷한 수준의 수익률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안정적으로 배당도 주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면 성공적인 배당주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배당으로 돈을 많이 벌면서 배당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고 배당금과 주가 상승분의 합으로 수익률을 계산하는 것이 올바른 배당주 투자전략입니다.
주당 순이익 성장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면 보통 배당금도 같이 증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장은 아니더라도 기업이 어느 정도 성숙해지면 배당상향이 확 올라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법은 배당금을 꾸준히 적정 수준에서 주는 기업도 좋지만 자사주 소각을 정기적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한국인들이 미국주식을 투자하면 양도소득세로 22%를 내고 배당소득세 15.4%를 내야 하는데 배당으로는 이익을 냈는데 주식매매로 손실을 봤다면 손실분에 대한 보상은 받을 수 ㅇ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자사주 소각을 하는 기업에 투자하면 합산이 되어 훨씬 유리한 투자가 되는 것입니다.
수학적으로는 배당을 해주거나 자사주 소각을 하는 기업의 수익률은 차이가 없지만 주식 수학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사주를 매입한 다음 소각하는데 시장에서 사오기 때문에 매수세가 강해져서 주가가 올라가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자사주 매입한다는 소식에도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매수세가 증가하고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배당주 투자전략은 고배당을 따라가기 보다는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배당과 주가상승률을 고려하고 자사주 소각이나 무상증자 하는 기업을 찾아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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