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계좌는 운용하는 방식에 따라 신탁형과 일임형, 중개형 등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신탁형은 투자상품을 선택할 수 있지만 국내주식 투자가 불가능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없고 일임형은 투자전문가가 운용하여 안정적이지만 수수료가 있어본인이 직접투자하는 중개형 ISA계좌가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중개형 ISA계좌 안정적으로 수익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개형 ISA계좌는 ELS나 ETF, 펀드, 국내주식, 리츠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할 수 있지만 수익도 나고 손실도 날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계좌들과 동일하지만, 다른 점은 ISA계좌는 수익과 손실을 모두 합쳐서 순수익이 난 부분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서민형 기준으로 200만원 비과세고 초과분 200만원에 대해서 9.9%의 세금이 부과되어 19만 8천원이며, 서민형의 경우는 400만원까지 비과세이기 때문에 부과되는 세금이 없습니다.
물론 정부에서 ISA계좌 개정안에 의하면 서민형은 1000만원, 일반형은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기 때문에 400만원 수익에 대해서는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중개형 ISA계좌는 해외주식에 대한 직접투자가 불가능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종목이나 섹터를 담고 있는 해외주식형 펀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개형 ISA계좌를 이용해서 해외주식을 개별 매매하는 것과 일반계좌로 하는 경우를 비교해 보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 분 | 해외주식 A사를 개별 매매하는 경우 | 해외주식 A사가 담긴 펀드를 일반계좌로 매수한 경우 | 해외주식 A사 담긴 펀드를 중개형 ISA로 매수한 경우 |
수익 | 수익+1000만원 공제 250만원 | 수익+1000만원 공제 없음 | 수익+1000만원 공제 서민형 기준 400만원 |
과세대상 수익 | 750만원 | 1000만원 | 600만원 |
세율 | 22% | 15.4% | 9.9%(분리과세) |
세금 | 165만원 | 154만원 | 59만4천원 |
위 도표에서 알 수 있듯이 해외주식 A사를 개별 매매하는 경우에는 수익이 총 1000만원이 발생했다면 250만원 비과세 공제를 받아 750만원에 대해서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어 165만원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해외주식 A사가 담긴 펀드를 일반계좌로 매매한 경우에는 총 1000만원 수익이 발생하고 비과세 기본공제 금액이 없고 수익 1000만원에 대한 154%인 154만원의 세금을 부과됩니다.
해외주식 A사가 담긴 펀드를 중개형 ISA로 매매한 경우 총 수익이 1000만원 발생하면 서민형 기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아 초과분 600만원에 대한 9.9%만 세금이 부과되어 59만4천원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이렇듯 동일한 형태의 투자 매매를 했을 때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총 세금을 비교 시 중개형 ISA계좌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배당주를 열심히 모으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에게 있어 중개형 ISA는 빠른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반계좌의 경우 배당소득세가 15.4%이고 서민형 ISA는 400만원까지 비과세로 초과분에 대해서만 9.9%의 세금이 부과되며, 일반형 ISA는 200만원까지 비과세이고 초과분에 대해서 99%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이렇게 배당 받은 금액을 다시 재투자도 가능하고 재투자 금액은 연간 납입원금 한도 2000만원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빠른시간내 목돈을 만들기에 최적의 상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개형 ISA계좌는 해외주식형 펀드와 국내주식을 투자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와 세제 혜택이라는 추가적인 이익도 챙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은해에서 ISA계좌에 가입한 사람은 99만명이고 증권사에서 가입한 사람은 394만명으로 증권사가 은행보다 4배 정도 많은 사람들이 가압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금과 같이 적은 수익이라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신탁형 보다는 다소위험요소가 있지만 주식투자가 가능한 증권사 중개형 ISA를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ISA계좌에 가입을 해서 돈도 납입을 했는데 어떻게 운용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고 예금으로 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 효과적으로 ISA계좌를 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입자가 가장 많은 중개형 ISA계좌의 경우에도 53%는 주식에 투자하고 있고 채권과 ETF 순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물론 ISA계좌에서는 테슬라나 애플, SPY, QQQ, SCHD 같은 미국상장 ETF는 매수할 수 없지만 국내주식이나 리츠, ETF, ELS, RP, 채권 등 정말 다양한 상품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중개형 ISA계좌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은 개인별로 투자목적이나 납입금액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무엇이 가장 좋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추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카카오나 네이버와 같은 국내주식을 ISA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데 매매차익이 주목적인 국내주식은 ISA계좌에서 투자할 때 메리트가 크지는 않습니다.
ISA계좌의 최대 혜택은 비과세인데 국내주식 매매차익은 일반계좌에서 거래해도 세금이 없기 때문에 ISA계좌에서 투자하기엔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ISA계좌를 통해 국내 주식만 투자하겠다는 분들은 적게나마 배당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겠지만 매매차익에 비해 배당비중이 크지 않으면 ISA계좌 효과는 미미하기 때문에 이 또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배당금이 목적인 하나금융지주나 기업은행, SK텔레콤, 현대차 등과 같이 국내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은 ISA계좌를 이용하는 것이 적합한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개형 ISA계좌의 경우 서민형은 400만원, 일반형은 200만원까지 배당소득세를 면제해주기 때문에 배당만 보고 장기투자하겠다는 분들은 국내투자용 ISA계좌가 매우 효과적인 운용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주식형 ETF도 국내주식과 비슷하며 KODEX 200과 같은 국내 ETF의 경우 매매 차익은 일반계좌에서도 비과세이기 때문에 굳이 ISA계좌에서 투자하더라도 실익은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ARRIRANG 고배당 ETF나 KFSTAR 고배당 ETF와 같은 국내 배당 ETF는 배당 소득이 크기 때문에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는 ISA계좌를 이용하면 유리합니다.
결론적으로 국내 주식이든 ETF든 배당이 주목적이라면 일반계좌나 연금계좌 보다는 중개형 ISA계좌가 상대적으로 비과세 혜택이 크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엔비디아나 코카콜라, SPY, QQQ, SCHD, JEPI 등과 같은 미국 상품은 ISA계좌와 연금계좌에서 매수할 수 없습니다.
S&P500 ETF나 TIGER 미국 배당다우존스와 같은 국내상장 해외 ETF는 일반계좌에서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중개형 ISA계좌로 거래하면 비과세 한도까지 세금을 부여하지 않으며 과세이연을 통해 복리효과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저율의 연금소득세만 내면 됩니다.
개별채권은 ISA계좌에서도 나쁘지 않지만 일반계좌에서 투자해도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이 없기 때문에 ISA계좌가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고정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매차익이 아닌 이자를 많이 받기 위해 매수하는 채권은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ISA계좌가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자나 배당소득이 주류를 이루는 금융상품은 중개형 ISA계좌에서 투자하는게 좋고 매매차익에 대해서 15.4%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는 국내상장 해외 ETF와 ELS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단기채권 ETF : 예적금이 통상 3~4% 내외의 수익이 나는데, 이것보다는 조금 높은 4.5~5% 정도의 수익이 나는 상품이며 예적금 바로 윗 단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미국 S&P 500ETF : 미국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의 주식들을 모은 미국 3대 지수중 하나로 단기채권 ETF보다 다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미국 S&P 500은 지수와 원-달러를 함께 투자할 수 있어 글로벌 경제위기로 주식 시장이 좋지 않을 때 우리나라의 원-달러 환율은 오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를 해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TDF 2040 액티브 상품 : 은퇴 날짜에 맞춰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하여 운용하는 펀드로 Target Date Fund입니다.
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TDF 상품들의 경우 현재 시점으로 보면 주식이 40% 내외 정도이고 채권이 60%로 4:6의 비율로 투자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채권 비중이 점점 높아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 주의할 점은 수수료가 있어서 복리를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고 장기간 가져갈 경우 수수료가 크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 Kodex-200 미국채혼합 : KOSPI 200 미국채혼합지수를 추종하여, KOSPI 200과 미국 국채선물 10년물(환노출)에 약 4:6의 비율로 투자합니다.
주식 같은 경우는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현대차, 기아차, 셀트리온 등 국내 우량주가 포함되어 있고 미국 채권이 포함되어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좋지 않을 경우 채권 가격이 올라서 변동성을 상쇄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예적금은 수익률이 적지만 매우 안정적 투자이며 주식은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매우 위험하며, ETF는 상대적으로 중위험, 중수익의 투자라고 생각하며 되고 위에서 설명한 내용들을 참고해서 투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개형 ISA계좌의 포트폴리오는 개인별로 성향과 투자목적을 고려해서 만들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서 안정적으로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구성하면 누구나 복리효과를 누리면 단기간에 시드머니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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