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05A1 자주포 풍익은 대한민국 육군의 차륜형 자주포로, 기존에 사용하던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고, 105mm 곡사포를 5톤 트럭에 탑재하여 기동성을 높이고, 자동사격통제 장비를 장착하여 신속 정확한 사격이 가능토록 개발했으며, 김풍익 중령의 이름을 따서 풍익이라고 명명했는데요 K-105A1 자주포 풍익 개발 배경, 경과, 성능, 성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09년 한화 테크윈의 전신인 삼성 테크윈은 방사청이 제안한 차량 탑재형 구경 105미리 자주포가 신개념 기술 시범사업에 채택되어 2010년부터 주도적으로 개발에 착수했으며, 2017년 6월 방위사업청에서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2018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보병연대 및 여단급 부대의 일반지원 화력장비였던 4.2인치 곡사포를 대체하는 장비로 배치되어 기동성과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고 보병연대 및 여단의 전투력 증강의 결정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사격통제장비와 방열도 자동 및 반자동, 수동을 선택할 수 있고 기존 견인포에 비해 운용 인원이 3명이면 충분히 사격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5톤 트럭형 차체를 이용한 자주포라 상대적으로 제작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은 기존 105미리 견인포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출용으로도 제작하고 있는데 정식 명칭이 EVO-105이며, 6.25 전쟁 초기 의정부 전투에서 105미리 곡사포 직사 사격으로 북한군 T-34, 85 전차를 격파하고 전사한 김풍익 중령의 이름을 따서 ‘풍익’이라는 명칭도 부여했습니다.
K-55 자주포가 한국군의 주력 화포로 자리잡기 이전 대한민국 군대의 주력 화포는 105미리 견인곡사포였으며 휴전 이후 오랜시간 북한과 대치하면서 수백만발의 비축탄약을 보유하고 있었고 1974년부터 전시 상황에 대비해 한국에 가져와 비축해 놓은 미군의 WASA 탄약도 상당수 보유하고 갑자기 105미리 사용을 중단하면 탄약을 처리하는 것이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2000년대 초반, 육군은 노후화된 105미리 견인곡사포를 대체하기 위한 차륜형 자주포 개발을 추진했고 2009년 삼성 테크윈이 방사청에 제안한 차량 탑재형 구경 105미리 자주포가 신개념 기술 시범사업에 채택되어 2010년부터 삼성 테크윈 주도로 개발이 시작된 것입니다.
· 2011년 : 시제품 완성 후 시험평가를 거쳐 2014년~2015년까지 전력화
· 2017년 6월 28일 : 방위사업청에서 ‘전투용 적합’ 판정
· 2018년 : 양산 체제에 들어가 현재 육군의 보병 연대 및 여단급 주요 화력지원 자산으로 운용 중
K-105A1 자주포는 기존 견인 곡사포에 비해 기동성과 생존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탄약을 사용하여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K-105A1 자주포 풍익은 대한민국이 개발한 105미리 자주포로, 경량화 및 고기동성을 갖추었으며 산악지형이 많은 한국의 지형적 특성에 최적화된 장비로, 빠른 배치와 신속한 철수, 효율적인 화력지원을 목표로 개발되었습니다.
K-105A1 자주포는 105미리 포신을 그대로 사용했고 비교적 짧은 사거리 내에서 고정밀 타격을 가능하게 했으며 최대 사거리는 약 11.6km, 기본적인 화력지원 임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사거리로 연대 및 여단급 일반지원 화기로 4.2인치 곡사포를 대체하는 장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운용탄약은 기존의 105미리 탄약인 고폭탄과 연막탄, 조명탄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수백만발의 비축 탄약 사용이 가능하고 작전 상황에 맞춘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105A1 자주포 풍익은 자체 추진력을 갖춘 자주포로, 트럭 기반의 차체를 사용하여 높은 기동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지형에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대 속도는 도로에서 약 90km/h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고 비포장 도로나 험지에서도 우수한 기동성을 보여줬습니다.
자동 방열 및 사격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어 사격임무 접수에서 사격시까지 1분 안에 임무수행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105A1은 경장갑 차량으로, 기본적으로 소화기와 파편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중장갑 차량에 비해 방호 능력은 다소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타 반자동 장전 시스템을 통해 인력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이 가능하며, 적 항공기나 드론의 공격에 대비한 기본적인 대공방어 능력도 갖추고 있고 필요시 추가적인 대공방어시스템과 연계하여 운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105미리 견인포와 달리 GPS 및 항법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어 정밀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사격을 위해 GPS 및 관성 항법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이동 중에도 정확한 위치를 유지하여 신속한 사격준비가 가능토록 되어 있습니다.
K-105A1은 모듈화 설계로 유지 보수 비용이 적게 들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추가 장비를 장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전 훈련 외에도 다양한 시물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운용 인원이 훈련을 지원하여 실제 전투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K-105A1 자주포 풍익은 경량화 및 고기동성을 중시한 설계로, 다양한 지형에서 신속한 배치와 철수가 가능하며, 전방에서의 효율적인 화력지원을 제공하는 장비입니다.
∗ K-105A1 자주포 풍익 주요 제원
K-105A1 자주포 풍익은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의 뛰어난 기동성과 화력지원 능력을 바탕으로 여러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데요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K-105A1 자주포는 기존 견인포에 비해 기동성과 전투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특히 산악 지형이 많은 한반도에서 중요한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105미리 견인포는 이동과 배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K-105A1은 자주포 특성을 모두 갖고 있어 신속한 이동과 배치, 사격제원 산출을 통한 1분내 사격일 가능한 장비입니다.
K-105A1 자주포는 다양한 통신 장비와 네트워크 중신전투 체계를 통해 연합작전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켰고, 특히 한미 연합훈련 및 다국적 군사 훈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한국군의 연합 작전 능력을 크게 강화했습니다.
K-105A1 자주포 풍익은 자동화된 사격통제 시스템과 GPS 기반 항법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교육 및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자동화된 사격통제 시스템은 운용 병력들이 실제 전투에서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으며 전반적으로 전투준비태세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했습니다.
한국의 지형적 특성상 산악 작전 능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K-105A1 자주포는 경량화와 고기동성을 통해 산악 지형에서도 효과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토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특히, 북한과의 국경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국지적인 분쟁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에도 기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K-105A1 자주포는 모듈화된 설계를 통해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부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투준비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정비 및 수리가 용이하여 전방부대의 유지보수 부담을 줄여줬습니다.
K-105A1 자주포는 다양한 종류의 105미리 포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작전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고, 수백만 발의 비축 포탄을 폐기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타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인 무기체계로 화포 생산 비용도 가성비가 우수하지만 일정기간 탄약을 추가로 생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충분한 포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며 추가 비용이 크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능을 인정받아 해외수출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고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 국가들이 K-105A1 자주포를 도입하여 자국의 포병 전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105A1 자주포 풍익은 한국군의 전력 증강과 작전 효율성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산악지형에서의 기동성과 신속한 배치 능력을 구비하고 있어 한반도의 지형적 특징에 최적화된 장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105A1 자주포는 무엇보다 기존 주력 화포에서 K-55와 K-9자주포로 화력체계가 변경되면서 더 이상 한국군에서 필요없는 장비로 전락하는 위기를 맞았는데 성능을 개량하여 보병 연대 및 여단급 일반지원 화력수단으로 4.2인치를 대체했다는 것은 전투력 증강 측면에서도 높게 평가 받지만 상당한 양의 비축 탄약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측면에서 높게 평가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K-105A1은 한국 방산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향후 더 많은 국가에서 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국제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점점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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